2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을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의 여행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쉬고 난 뒤 변화가 있었냐"라는 김용만의 물음에 "뻔한 건데 아프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기가 어려웠다. 3년 6개월 걸렸다"라며 "간단한 문제였는데 인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지금은 먹던 약이 반의 반으로 줄었다"라고 고백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열한 삶을 보내던 40대 방송인들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여행기를 그린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부터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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