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와 사다리', 흙수저 삶 바꿀 수 있을까? 표창원, 이준석에 "바꿔달라" 웃음

입력 2016-11-28 11:40  


2016 창사특집 SBS 대기획 ‘수저와 사다리’ 3부 `모두의 수저`가 27일 오후 11시 방송됐다.
‘수저와 사다리’ 제작진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요트 클럽 대표이사, 변호사, 청년 주거 난민, 스타 강사, 명문대 여대생, 인디 밴드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8인을 초대해 특별한 ‘부루수저 게임’을 진행했다. ‘부루수저 게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기본소득 실험 게임으로 부르마블 게임의 규칙에 기본소득의 개념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27일 방송된 3부 ‘모두의 수저’에서는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출연진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기본소득에 대해 찬반으로 나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특히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계급과 자산이 이미 정해져있는 불공정한 1라운드와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을 걷어 동일한 액수로 나누어주는 2라운드로 구성된 ‘부루수저 게임’을 진행하면서, 과연 게임 속에서는 기본소득으로도 흙수저의 삶을 바꿀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됐다.
게임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흙수저를 뽑고 나서 “기분이 안 좋았고 실망감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 의원은 은수저를 뽑은 이준석에게 “바꿔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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