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프랑스 음향 기술 스타트업 `드비알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을 포함한 폭스콘과 르노-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의 지분 참여 형식이며 1억 유로 규모로 이뤄집니다.
네이버의 유럽 내 첫 번째 투자처로 선정된 드비알레는 소형 스피커로도 고품질의 음질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입니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스피커는 인공지능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심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네이버는 AI 시대를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 드비알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9월 펠르랭 전 디지털경제 장관이 설립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유럽 투자 펀드 `K-펀드 1`에 첫 출자 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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