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찾았다.
이정현 대표는 30일 "다음 달 2일 오전 8시께 서울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서문시장 화재피해를 지원할 방안을 최대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큰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내일까지 피해 상황을 우선 더 파악하고 모레 중앙당 차원에서 관련 부처 장관과 전체 회의를 열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데 법적 한계가 있다고 들었다"며 "규정에 문제가 있다면 당정회의 때 안전처 장관을 불러 유사한 보상이라도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어 피해 상인들에게 "연말 수요에 대비해 물건을 많이 쌓아놨다는데 상심이 크실 것으로 본다"며 "야당과 협조해 초당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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