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진 "YG 양현석과 함께 나오고 싶었다"

입력 2016-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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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이 리메이크 곡 발표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새 앨범을 발표를 앞둔 젝스키스가 두 번째 출연으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진은 "앨범 설명을 하기 좀 힘들어서 YG 양현석 사장과 같이 나오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왜 신곡 안 내고 18년 전 곡으로 컴백하냐는 질문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사실 예전 노래들은 6명이 함께 한 노래다. 그래서 (무대에 설 때) 고지용 부분을 편집을 하거나 재녹음하는 과정이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될 바에 다섯 명이서 YG 색깔을 입혀 재해석해서 앨범을 내자고 한 거다"며 "신곡은 내년 1월에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대답에 만족을 못한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재진은 단칼에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잘될 지 어떨 지 걱정인 것"이라며 "차라리 신곡이 더 (낳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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