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올킬

입력 2016-12-01 15:20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1차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2015년 흥행 신화를 이어나갔다.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데스노트`의 티켓은 주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예매처인 하나티켓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라흐마니노프’ 등 유수의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전회차(57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2017 `데스노트` 또한 2015년 흥행의 주인공 김준수부터 박혜나, 강홍석과 새로운 캐스트 한지상, 벤(Ben)까지 다시 없을 최고의 캐스팅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공개된 `놈의 마음속으로` 뮤직비디오는 김준수와 한지상이 공연 전부터 완벽한 캐릭터 몰입과 호흡을 선보이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두 사람이 펼쳐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씨제스컬쳐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던 작품인 만큼, 재연도 많이 기다려주셨던 것 같다. 1차 티켓 판매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7년 1월 3일부터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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