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301 컴백 활동을 앞둔 허영생이 드라마 OST로 안방극장 인기 시동을 건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 제안을 받은 허영생은 수록곡 ‘잊을 수 없다’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SS501, SS301 멤버 허영생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음원 파워를 보여주었다. 2012년에는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에 배우로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곡 ‘잊을 수 없다’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심정을 담은 발라드다. ‘나는 그댈 지워갑니다 / 손끝에 번지는 그대가 아파 …… 손끝이 닳아버릴 만큼 아파 / 난 정말 어떡하나요’라는 노랫말이 허영생의 가창을 통해 담담하고 애절하게 느껴진다.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아노 선율과 후렴구의 스트링 라인이 감성 넘치는 보컬을 통해 드라마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는 이 곡은 작곡가 배드보스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SS301은 오는 8일 컴백활동 쇼케이스 ‘ETERNAL 01’을 앞둔 가운데 허영생의 드라마 OST 가창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 재미를 이끈다.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Part.13 허영생의 ‘잊을 수 없다’는 3일 오후 8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