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아들이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보도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정윤회 아들인 배우 A씨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옥중화`는 지난 10월 30일 방송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장면을 삽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조선조 역사를 돌아볼 때 지금의 현실하고 제일 맞는 것이 정난정이 국정을 농단했을 때"라며 "그것을 드라마로 좀 더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싶은 마음에 막판에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정윤회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알려졌다. 훤칠한 키에 늠름한 체격이라는 설명이다.
A씨는 중간 투입된 후 10여회 등장했다고 보도됐으나, `옥중화` 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