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밥 딜런 노벨상 시상식 불참과 불참사례, 유명인들 소신발언 등 토론

입력 2016-12-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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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오는 10일 시상식이 열릴 노벨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마크는 "201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밥 딜런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례적으로 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을 둘러싸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밥 딜런은 오는 10일 열릴 노벨상 시상식에 `선약`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밥 딜런의 시상식 불참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다수의 멤버들이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상을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왕심린은 "오는 사람이 없으면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뭐가 되냐"며 화려한 시상식 뒤에서 피땀 흘리는 관계자들에게 감정이입(?)해 전투적으로 토론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알베르토는 "싱어송라이터라서가 아니라, `밥 딜런`이 수상한 것이 문제다"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국에서 벌어진 시상식 불참사례와 함께, 황당한 시상식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MC들 역시 한국에서 겪은 시상식 참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나라별 시상식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각 나라 유명인들의 소신발언부터 직업별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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