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남편 신주평에 대한 정유라의 글이 다시금 화제다.
정유라 남편 신주평이 과거지사가 사실상 각종 언론들을 통해 해부되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발언 때문.
안민석 의원은 5일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 씨에 대해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병역이행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국정조사 위원인 안 의원은 이날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신씨의 전체 이름을 공개하며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신주평의 과거 시절이 모두 해부되는 형국이다. 신주평 씨는 정유라 씨가 출산한 아이의 아빠다. 정유라 씨의 SNS 글로 미루어 볼 때 고교시절부터 두 사람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유라 씨는 2014년 자신의 SNS에 “말 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 명있어. 신주평, XXX, XXX, XXX오빠. 니네들이 잘 알고 있다시피 쌩까지(모른 척하기) 민망해서 그냥 인사하는 애들 그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XX병 도져서 난리들이야. 뭔파? 그딴 유치한 거 니네끼리나 해X먹어”라는 글을 통해 신주평 씨를 언급했다.
특히 해당 글에서 정유라 씨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돈도 실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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