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커버걸' 참가자 "나를 위한 컨셉트가 없냐" 오열

입력 2016-12-07 16:00  


`이웃집 커버걸` 8화에서는 필리핀 판타논 섬에서 비키니 화보를 찍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한 콘테스트 참가자(예리)는 화보 촬영 도중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녀를 담당했던 맥심 에디터와의 불화가 그 이유. 다른 참가자들에게만 신경쓰고 자신의 의상이나 콘셉트에는 소홀하다고 느낀 그녀는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나를 위한 콘셉트는 없느냐? 준비를 안 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촬영장에서 한바탕 눈물을 쏟았던 그녀는 사후 인터뷰에서도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람들이 아무리 화보가 잘 나왔대도 이건 나의 최선이 아니다"라며 원인이 담당 에디터의 안일함에 있음을 지적했다. 에디터의 설명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반면 그녀에서 투표전에서 시종일관 지고있던 상대 참가자(박세미)는 예정에 없던 `세미`누드를 감행하며 승부수를 던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그 외에도 거침없는 미스맥심 참가자들의 돌직구 멘트, 아슬아슬한 수위를 오가는 미스맥심 지원자들의 농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한 비키니, 좋은 화보를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미스맥심 8강 지원자들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웃집 커버걸`은 매주 화, 금요일 저녁에 맥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며, 여성 오락 전문 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Y)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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