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쿠첸은 상반기 1만여 세대 현장 수주를 포함, 올해만 2만 7천여 세대 빌트인 수주량을 달성했다.
이번 수주는 롯데캐슬 1만 1천여 세대로 청량리, 사당, 하남미사 등을 포함한 총 11개 지역에 위치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은 하이라이트 1구와 인덕션 2구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이며,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상옵션` 형태로 납품 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외 신규 1군 건설사를 통해 약 6천 세대도 추가로 수주했다.
한편, 쿠첸은 지난 9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1천 6백세대에 스펙인(Spec-in, 설계 시 주방 가전, 붙박이장 등의 인테리어가 결정된 상태로 판매) 형식으로 빌트인 전기레인지를 공급했다.
쿠첸 전기레인지가 적용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50% 정도 입주를 마쳤다.
쿠첸은 `반포 아크로리퍼파크`를 시작으로 전기레인지 빌트인 시장에 진출하여 반포, 논현 등 강남 지역과 부산 지역 프리미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기레인지를 공급해왔다.
2015년 6월부터는 전기레인지 특판팀을 분리해 건설 특판과 총판을 중심으로 B2B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쿠첸의 B2B 누적 수주량은 2014년부터 2016년 3분기까지 3만 5천여 세대를 넘어선 상황이며, 2016년 누적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쿠첸 관계자는 "당사의 전기레인지는 지난 5월 롯데건설 연간 납품업체 사전 품평회에서 경쟁사 대비 디자인, 성능, 품질에서 월등히 앞선 제품으로 평가 받아 성공적인 수주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해 전기레인지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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