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하는 하지원과 천정명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하지원의 목숨 건 유학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초대석’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코믹 수사극 영화 `목숨 건 연애`의 주연 배우 하지원, 천정명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진백림씨는 왜 안 왔냐?”며 대만배우 진백림의 공석을 묻자, 하지원은 “싱가폴이라고 하더라, 안그래도 오고 싶어 했다”고 말했고, 컬투는 “진백림씨가 컬투쇼를 아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하지원은 “아니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한거다.”며 이를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영화 촬영장에서 과자로 에너지를 얻는다는 하지원에 대해 천정명은 현장에서는 하지원이 선배고 누나라서 어려웠다. 제가 좀 서운했던 게 하지원 자리에만 과자가 있고 제 자리에는 없었다. 과자는 손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하지원은 "진백림은 먹었다. 몰랐다.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했다. “진짜 못 먹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하지원은 “진백림씨는 먹었다”며 놀라워했고, DJ 컬투는 “그건 주책이 없는거다.”며 천정명의 마음을 재치있게 대변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한 청취자로부터 하지원의 뉴질랜드 어학원 목격담이 전해지자, 하지원은 “뉴질랜드에 집이 있어서 부모님이 왔다갔다 하신다”며 입을 열면서 “어학연수는 첫날 하루 밖에 못 있었다.
그 곳에도 팬들이 몇 명 있었는지 학생들이 몰려서 학원에서 안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더라”며 거절당한 유학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이 열연한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 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12월 14일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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