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이도연, ‘아임 쏘리 강남구’ 출연 확정…김민서 어린시절 연기

입력 2016-12-08 07:11  



아역배우 이도연이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에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이도연은 극중 주인공 정모아(김민서)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극 흐름에 있어 한 층 더 극을 자연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아임 쏘리 강남구’는 ‘사랑이 오네요’ 후속 작품으로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2013년 MBC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데뷔 이후 ‘신의 퀴즈 시즌4’, ‘유나의 거리’,‘해적:바다로 간 산적’, ‘잡아야 산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아역배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량을 보였던 이도연. 특히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배우 송하윤이 연기했던 이홍도 역의 아역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아름컴퍼니 임정배 이사는 “이도연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끼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를 하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어린 나이인만큼 세세하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 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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