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리가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의 마지막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주리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신희주 역으로 낙점되며 마지막 주연 캐스팅 퍼즐을 맞췄다.
OCN ‘38사기동대’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이어가게 됐다.
김주리가 맡은 신희주 역은 극의 주된 배경이 되는 티모그룹의 딸로, 남자 주인공 박도훈(이인)의 여동생이자 쿨한 성격이 매력적인 자유 영혼의 소유자다. 순정 역의 김민서와는 티모그룹 동료로, 홍명숙(차화연)과는 모녀 관계로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주리는 ‘아임쏘리 강남구’를 통해 아침극의 새로운 여신으로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그룹 회장 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회사 평직원으로 입사해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내는 한편, 집안이 반대하는 사랑에 올인하며 불꽃 같은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김주리는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능력 있으면서도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재벌 2세의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을 끝까지 쟁취하는 ‘2016년판 줄리엣’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김주리가 출연하는 ‘아임쏘리 강남구’는 19일 첫 방송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