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은 최근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의 `환자모집 일시 유예(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 조치에 대해 "한미약품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지연이 원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얀센은 8일 "한미약품과 얀센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굳건하며, 조속한 임상 진행을 희망한다"고 제약바이오 전문 매체인 `엔드포인츠뉴스`(ENDPOINTS NEWS)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얀센은 지난 달 30일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후보물질(JNJ-64565111)에 대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과 등록이 조기 중단을 나타내는 서스펜디드(`suspended`)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발빠른 조치로 조속한 임상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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