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6년만에 컴백…솔로 앨범 '타인의 고통' 발매

입력 2016-12-08 15:59  



김윤아가 6년 만에 네 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 `타인의 고통`을 8일 발표했다.


김윤아는 이번 솔로 4집에서 우리 사회가 지금 함께 생각해야할 화두 [타인의 고통]을 제목으로 달았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안에서 비로소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그는 언급하며 상실과 슬픔, 공감, 그리고 특유의 차가운 듯 다정한 위로를 이번 앨범에 가득 담아냈다.

모든 시대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 온 김윤아의 말처럼 클래식, 블루스와 팝, 포크와 락, 전자 음악의 유산이 고루 녹아 있는 이번 앨범은 전작들과 또 한 번 차별화되는 치밀한 팝 사운드로 듣는 이들을 몽환에 빠져들게 한다.

음반 제작 관계자들로부터 퍼포먼스와 프로듀스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찬사를 받아온 김윤아는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앨범 [타인의 고통] 전체의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스를 도맡아 진행했다. 김윤아는 현재 223개의 작품을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으로 자신의 작품 목록에 아름다운 아홉 곡의 새 노래들을 추가하게 됐다.

김윤아의 네 번 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 [타인의 고통]은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존 데이비스 John Davis가 맡았다. 레드제플린, U2, 플라시보, 라나 델 레이, 플로랜스 앤 더 머신, 프로디지 등의 마스터링을 진행했던 존 데이비스는 이번 앨범에서 김윤아와 긴밀한 협조로 수록곡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꿈] 의 뮤직비디오는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글로벌 영상 프로덕션 37thDEGREE 에서 제작해 아름다운 음악과 몽환적인 영상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김윤아는 12월 8일 앨범을 발매하고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12월 9, 10, 11일 단독공연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