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정국불안 우려…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이근형 기자

입력 2016-12-09 17:50  




한국은행이 대통령 탄핵 가결 직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합니다.

한국은행은 9일 국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이주열 총재 주재하에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예상되는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재와 간부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정국 불안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실물경제의 하방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통화금융대책반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금융·외환시장 상황변화와 우리경제에 대한 해외 평가 등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또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발생할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위기대응계획을 재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10일 오전 8시30분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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