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김고은, 애틋한 '마법 로맨스'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로맨스가 시작,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머리 `바닷가 쓰담쓰담`을 선보인다.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측은 9일 공유와 김고은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도깨비 김신과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고3 수험생 지은탁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사진 속에는 공유와 김고은이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애잔한 눈빛을 한 공유는 눈물이 그렁한 채 바라보고 있던 김고은의 머리를 살포시 어루만져 준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26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서 촬영됐다.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감정선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터. 두 사람은 장면을 촬영하기 전부터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않은 채로 대사를 꼼꼼하게 맞춰 보는가 하면, 움직이는 동선과 제스처까지 체크하는 등 각별한 호흡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공유와 김고은은 웃음을 머금은 화사한 자태부터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뛰어난 표현력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현장에 힘이 되고 있다”라며 “3회부터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신비롭고도 미묘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게 될 예정이다.

한편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