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걸그룹 드림캐쳐가 배우 조동혁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조동혁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드림캐쳐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함께했다. 그는 신곡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밤샘 촬영도 마다하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동혁과 드림캐쳐의 만남은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11일로 넘어가는 자정, 생일을 맞이한 조동혁을 위해 드림캐쳐 멤버들이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줬던 것.
드림캐쳐는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일제히 조동혁을 위해 축하의 박수와 인사를 건넸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조동혁은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동혁은 “촬영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일 축하를 받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케이크까지 받아 정말 고맙다. 잊지 못할 생일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드림캐쳐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와 관련 “약 10년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 같다”면서 “단순한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정말 흥미가 있다. 콘셉트가 확실한 만큼, 앞으로 드림캐쳐가 대박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드림캐쳐는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1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매일 자정 콘셉트 컷과 트레일러 등을 공개하고 있다. 드림캐쳐 측은 “완전히 예상치 못한 장르와 음악적 스타일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