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박계 반박 "이정현 등 '최순실의 남자들', 당신들이 당 떠나라"

입력 2016-12-12 14: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새누리당 내분 과정에서 ‘최순실의 남자들’로 지목을 받은 8명의 의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당 비박근혜계는 12일 ‘강성 친박계’로 알려진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을 ‘최순실의 남자’로 규정하고 이들의 탈당을 촉구했다.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최근 심야 회동을 가진 친박계 모임 ‘혁신과통합연합’에 대해선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당을 사당화하려는 술책”이라고 했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비공개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친박은 모임을 즉각 중단하고 새누리당이 국민과 함께 보수의 재건을 이뤄낼 수 있도록 즉각 사퇴하길 촉구한다”며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어 “국민은 친박들이 당을 떠날 때 다시 한 번 새누리당에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저희는 ‘최순실의 남자 8명’이 조속히 당을 떠나서 우리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황영철 의원은 ‘최순실의 남자’ 8명 탈당 요구에 대해 “친박 지도부 3명과 당 패권주의의 핵심들 그리고 국민 민심을 우롱한 자들”이라며 “이들에 대해선 준엄한 책임을 묻고 당을 즉각 떠나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