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운용방침 변경… 수급여건 개선, 낙폭과대 종목군 '주시'

입력 2016-12-13 09:12  



    [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지지난주부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에서 지속되던 순유출이 순유입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내증시 역시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유입과 무관하지 않아 외국인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유가 상승 모멘텀이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앞당기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의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유가 상승에 따른 수주확대 기대감으로 인해 건설 및 조선업종에 강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소비재, 헬스케어 등 낙폭과대 업종에 대해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각료 인준이 알게 모르게 시장과 업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윤곽에 명확하게 드러날수록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시크리컬 업종에서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일에는 산업재 중 조선과 건설에서 순환매가 발생했다.

    전일 삼성전자는 국민연금의 BM 복제율 폐지소식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중공업은 이란의 수주를 포함해 선박수주가 확대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조선주 전반에 강세가 나타났다. 건설 역시 유가 상승과 중동의 경기가 우호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으로 인해 강세가 나타났다.

    *오늘의 투자 전략

    -낙폭과대 종목군 '주시'

    -美 FOMC 경계심보다 긍정적 요인 '우선 시'

    -오일머니 귀환 가능성 '유효'

    -연기금 운용방침 변경… 수급여건 개선

    -낙폭과대 중 실적기반 종목군 포트폴리오 유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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