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달콤한 ‘허셰프’ 변신…사랑 듬뿍 파스타 눈길

입력 2016-12-13 15:24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달콤한 ‘허셰프’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정성이 듬뿍 담긴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달달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3일 허준재(이민호 분)가 요섹남으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주방에서 한층 더 섹시해진 준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늘색 니트를 입고 심플한 앞치마를 두른 준재의 깔끔하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패션이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그대로 저격하고 있는 것. 이에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그는 말 그대로 요섹남의 정석.

준재는 양파를 다듬으며 재료를 준비하고 있는데, 능숙한 칼질은 물론 조리기구를 다루고 음식을 하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가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음식은 바로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를 그릇에 담은 뒤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플레이팅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다정함이 물씬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요섹남으로 변신한 준재의 모습은 9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재료 준비부터 마지막 플레이팅까지 심혈을 기울여 파스타를 만드는 섹시한 준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더욱이 섹시함뿐 아니라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로 달달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는 달콤한 셰프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9회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셰프로 변신한 준재의 모습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준재가 정성 듬뿍 파스타를 만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이유를 9회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4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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