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유영 열애설 인정, SNS 보니 이때부터 핑크빛?

입력 2016-12-13 15:43  



배우 김주혁(44) 이유영(27)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주혁과 이유영이 두 달 전부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주연을 맡아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지난 10월 이유영이 SNS에 올린 김주혁과의 다정한 투샷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이유영은 김주혁과 해변에 나란히 선 채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유영은 2014년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2015년 부일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간신’에서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주혁은 배우 故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드라마 `라이벌` `구암 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KBS 2TV 대표 예능 ‘1박2일’에서 순진한 매력을 드러내며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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