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지난 11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호흡을 맞춘 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좋아해줘’, ‘비밀은 없다’ 등에 출연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시즌3`에서 고정멤버로 활약하며 `구탱이 형`이란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이와 손톱’ ‘공조’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간신’, ‘그놈이다’ 등에 출연해 ‘2015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내년 영화 `원더풀 라이프`(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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