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수가 ‘오 마이 금비’ 촬영장 비하인드컷 을 공개했다.
14일 박민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공식 SNS를 통해 어른 못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민수와 허정은이 공원에서 촬영 리허설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쑥스러운 표정의 허정은과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박민수의 모습은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알콩달콩하게 손을 마주잡고 있는 모습은 극 중 진지한 분위기와는 다른 훈훈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수, 허정은 너무 귀엽다”, “박민수 사랑스럽다”, ”금비야 아프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병원을 다녀온 유금비(허정은 분)는 황재하(박민수 분)에게 자신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같이 거리를 걷던 재하는 아픈 금비를 위로하기 위해 거리에서 즉석 바이올린 연주회를 열어 금비를 감동하는 장면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오 마이 금비’는 가족, 사랑, 부성애 에 대해 한번도 생각하지 않은 남자에게 한 아이가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인물들이 얽혀서 핏줄보다 진한 가족이 되어 온갖 희로애락의 감정을 통해 시린 겨울의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드라마다.
한편, 아동치매에 걸린 딸과 그 딸을 보살피는 이야기를 그린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