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리에 "내 남자친구 이재학,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

입력 2016-12-14 08:54  



일본 배우 아키바 리에와 러브홀릭 출신 영화음악 감독 이재학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하객 없이 양가 부모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같은 해 가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됐다.

또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까지 얻었다.

아키바 리에는 열애설 인정 후 지난 9월 방송된 JTBC `슈퍼맨을 만나다`에 출연해 갱년기 극복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십대에서 삼십대로 넘어오니 급격하게 피로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남자친구 때문에 피곤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내 남자친구는 피곤한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혹시 질투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질투가 아니라 시기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는 2015년 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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