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사랑의 열매에 올해만 6억 기부

조현석 부장

입력 2016-12-14 11:03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오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추가 기부해, 올해에만 6억3천8백만여원을 기부했다고 SK네트웍스가 밝혔습니다.

이는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중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누적기부액이 총 33억 8천만 원으로, 역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중 가장 많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되고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07년 12월에 시작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총 1,383명의 회원, 누적 기부액은 약 1,470억 원입니다.

또한 10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고액 기부자는 최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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