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문회] 이영선·윤전추 행정관 동행명령장 발부 "2시까지 출석하라"

14일 3차 청문회 출석요구를 끝내 거부한 이영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3 청문회에 불출석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에게 "오늘 오후 2시까지 청문회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두 증인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일정을 잘 알고 가교 역할을 수행한 핵심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 시작에 앞서 국회 직원들을 불러 두 행정관의 소재지로 가서 동행명령장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