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운용, 채권형헤지펀드 4천억 돌파

입력 2016-12-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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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김현전)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형 헤지펀드인 ‘재량투자 채권펀드’의 운용규모가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흥국자산운용의 첫 헤지펀드인 `재량투자 채권펀드`는 목표수익률이 기준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듀레이션 조정 외에 커브전략, 섹터전략을 적극 활용할 뿐 아니라 차익거래와 롱숏, 레버리지 투자 등 다양한 전략을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위험을 낮추고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현재 연 4%대 안정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다 기존 대부분의 채권형 펀드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방식인 것과 달리 시장흐름에 얽매이지 않고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운용방식이 시장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투자금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박형태 매니저의 운용목표 및 전략은 "해당 펀드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도 수익이 발생되어야 된다."라는 고객과의 약속인 펀드의 취지를 강조하며 방향성 베팅 보다는 상대가치전략을 실시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흥국운용의 `재량 1호`의 경우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소프트클로징 한 상태로 보수적 운용전략으로 전환해 수익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8월 설정한 `재량2호`의 경우 `1호`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중금리 이상의 금리를 요구하는 투자자의 자금을 추가 설정 중이며 가입 시기에 상관없이 투자자들의 절대수익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으로 수익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재량 1호`의 연 환산 수익률은 4.15%며 `재량2호` 펀드는 8.33%(운용펀드, 2016.12.12 기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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