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630만원에 월세는 3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전국 50여 개의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교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가나다순)이 보증금 1,450만원에 월세 49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라도 지역이 보증금 332만원에 월세 32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가 보증금 874만원에 월세 39만원으로 비쌌고, 인천 350만 원에 36만 원, 충청도 350만 원에 35만 원, 부산, 대구를 포함한 경상도 지역 대학가는 보증금 423만 원에 월세 3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별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교육대학교 인근이 1,489만 원 72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낮은 지역인 대전 서구의 배재대학교 인근은 225만 원에 2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본부장은 “겨울 방학을 앞두고 다방을 통해 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번 자료를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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