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기준금리 0.5~0.75%로 추가 인상

입력 2016-12-15 04:4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방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현지시간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25~0.5%에서 0.5∼0.75%로 올렸습니다.

미 연준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9년 만인 작년 12월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뒤 1년 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경제성장률이 3분기 3.2%를 기록하고, 고용시장 회복과 물가상승 전망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습니다.

미 연준이 본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미국의 달러화 강세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의 자금이탈 가능성은 보다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마지막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금리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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