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 여파..정부 최고 수준 긴장감 유지"

한창율 기자

입력 2016-12-15 09:11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따른 대응을 최고 수준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제49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당초 시장의 예상에 비해 빠른 속도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최고 수준의 긴장감과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미국의 기준금리를 0.50%∼0.75%로 0.25%포인트 올리고, 내년 금리 인상 횟수도 기존의 2회 인상 전망에서 3회 인상 전망으로 늘렸습니다.

최차관은 "글로벌 금리상승과 이에 따른 국내 금리상승 가능성에 미리 대비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정책 서민자금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서민 취약계층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즉각 재가동 되도록 준비하고, 금융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등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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