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 작품 향한 열정 눈길 "촬영 시작되면 온 힘 다 쏟아부었다"

오세영 무술감독이 배우 현빈을 칭찬했다.

현빈은 영화 `공조`를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 특수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는 림철령 캐릭터를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 시스테마 무술의 기초부터 다진 뒤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오세영 무술감독은 그에 대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며 "어떠한 난이도 높은 액션이든 모든 것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나설 정도로 액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촬영이 시작되면 온 힘을 다 쏟아붓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현빈은 오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