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른 퇴직 및 고용 불안정성으로 인해 장년층의 일자리 질은 열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사업주에게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장년층 채용 기회와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장년층에게는 재취업을 통해 고용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만 45세 이상 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장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시 6개월 간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경기경총은 다년간 쌓아온 고용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구직자 취업 알선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0개 기업과 100명의 장년 근로자가 장년인턴 취업지원제에 참여하고 있다. 숙련된 경험과 열정을 갖춘 장년 구직자를 지원하고 장년층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면서 기업과 구직자 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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