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장제원의 절친노트' 효과? '썰전' 지상파 예능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입력 2016-12-16 11:38  


`썰전`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오늘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8.95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8.421%에 비해 0.535%P 상승하였다.
‘썰전’은 최순실 게이트 후 시청률이 대폭 상승해 8~9%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지난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던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하였으며 ‘썰전판 절친노트’를 연상케 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된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이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논쟁을 펼쳤고, 최근 국회에서 삿대질 논란에 휩싸이며 말다툼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표창원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삿대질 논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한편, ‘썰전’은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가 8.3%(전국방송가구 기준), MBC ‘닥터고’가 2.9%, KBS 2TV ‘해피투게더’ 4.1%를 나타내며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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