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초밀착 1대 1 특별 과외 현장 포착

입력 2016-12-19 07:38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달달한 초밀착 1대 1 특별 과외에 나선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첫 회부터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놓친 적 없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특급 동서 케미를 빚어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들썩이고 있는 상황. 지난 12회 분에서 강동주(유연석)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고 삼세판 고백 중 두 번째 고백을 감행한 반면, 윤서정은 “삼세판이랬지. 한 번 남았다”라고 또다시 강동주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으로 설렘과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19일 방송될 13회에서 단 둘만의 수술실 밀착 과외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극중 윤서정의 부탁으로 강동주가 윤서정에게 특정 수술을 할 때 필요한 봉합하는 방식을 손수 가르쳐주는 장면. 유연석은 연습용 모형을 가지고 봉합법을 익히고 있는 서현진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다가, 급기야 직접 서현진의 손을 감싸 잡은 채 봉합 동작들을 세세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매번 예상치 못한 심쿵 활약들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달콤한 떨림이 묻어나는 일일 과외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백허그 봉합 특훈 장면은 지난 14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배우는 촬영과 동시에 환상의 연기 호흡을 펼쳐내며 현장을 압도했던 상태. 유연석과 서현진은 미리 숙독해온 대본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대사들을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깊은 눈빛 연기와 특유의 케미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층 짙은 로맨스 구도를 형성, 장면의 완성도를 더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정이의 SOS로 동주의 특별 지도가 시작되면서, 동서 케미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것”이라며 “또한 삼세판 로맨스 중 단 한 번 남은, 서정이를 향한 동주의 애정 고백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펼쳐질지도 ‘동서 케미’의 관전 포인트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신 회장(주현)의 수술 진행을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수술 퍼스트로 누가 나설 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도윤완(최진호)의 지시를 받은 도인범(양세종)이 김사부에게 신 회장 수술에 퍼스트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한 반면, 돌담 병원의 유일한 CS(흉부외과) 전공의인 윤서정은 홀로 수술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터. 과연 신 회장의 수술에 누가 퍼스트로 설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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