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가수 소야, GH엔터 전속계약 체결…비아이지와 한솥밥

입력 2016-1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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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조카로 알려진 가수 소야가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G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소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해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야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남자이야기`의 OST에 참여해 `눈물아 슬픔아`, `사랑하지마` 등의 곡을 발표한 실력파 보컬이다. 마이티 마우스의 곡 ‘톡톡’ ‘랄랄라’ ‘NICE 2 MEET U’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 마이티걸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활동, KBS2 ‘안녕하세요’ 등에 출연해 예능감과 함께 밝고 톡톡 튀는 매력까지 발산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야는 본인만의 확실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색을 입혀도 잘 소화해내는 하얀 도화지 같은 아티스트다”며 “소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소속사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소야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GH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 그룹 B.I.G(비아이지)와 배우 이형철, 신지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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