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 개시

조현석 부장

입력 2016-12-20 13:30  


한국수력원자력은 140만kW급 신고리3호기가 오늘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고리3호기의 발전용량은 140만kW로, 기존 100만kW 대비 40% 증가했고, 설계수명은 60년으로 기존 40년 대비 50% 향상됐습니다.

신고리 3호기는 연간 약 104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력량의 약 12%를 담당하게 됩니다.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 착수로 국내 운영원전은 총 25기로 늘었으며, 설비용량은 2,310만kW에 달해 국내 발전설비 용량(1억500만kW)의 약 22.1%를 차지합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을 통해, 첨단 원자력 과학기술 보유국으로써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앞으로 과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정부3.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원전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