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에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설립 허가를 신청합니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저신용자 대상 서민금융지원과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 활동 및 학술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여신협회는 재단 설립 신청서류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설립허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전에 업권 공동으로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 67억원을 재단의 설립재원으로 사용하는 한편, 소멸포인트 및 선불카드 잔액에 대한 출연규모와 방법은 다음달 말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1/4분기 이내에 출연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앞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카드업권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