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S.E.S, 신화가 `2016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확정지으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2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측은 이번 무대에 대해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팝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Timeslip)` 콘셉트로 꾸며진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이라는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 전했다.
터보는 가요대제전을 통해 16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연하며, S.E.S는 15년 만에, `장수 아이돌` 신화 역시 10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격해 레전드다운 모습으로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일산 드림센터와 상암 공개홀, 파주 임진각,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최초 4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12월 31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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