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신예 혼성그룹 카드(K.A.R.D), 데뷔곡 '오나나(Oh NaNa)' 안무 영상 공개

입력 2016-12-22 10:09  



DSP미디어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4인조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곡 `오나나(Oh NaNa)`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카드의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멤버들이 시크함이 느껴지는 블랙 톤의 의상을 입고 ‘오나나(Oh NaNa)’ 음악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힘 있고 절도 넘치는 ‘칼 군무’는 물론, 부드러운 웨이브와 섹시함이 돋보이는 안무까지 선보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기존 보이그룹이나 걸그룹의 안무에서 볼 수 없는 혼성 멤버들의 완벽한 안무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오나나(Oh NaNa)’ 안무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댄스홀` 장르에 특화된 안무가 Z.SUN이 제작한 것으로, 자메이카 문화의 기본이라면 기본일 수 있는 `디기덩` 동작에서 포인트 안무를 착안했다.

남녀가 서로 계속 같이 움직이면서 부딪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핵심인 이 안무는 최근 자메이카에서 유행 중인 `벅키 바운스(Bucky Bounce)`를 발전시켜 만든 동작으로, 마치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 영상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노래와 춤 모두 환상적이다”, “너무 완벽.. 최고의 그룹이 되길”, “이 노래 안무를 마스터하는 게 인생의 목표”, “혼성그룹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안무”라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오나나(Oh NaNa)`는 댄스홀(Dance Hall) 그루브 비트를 기반으로 한 포근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뭄바톤(Moombahton) 장르의 곡으로 유니크한 조합의 카드(K.A.R.D)와 어우러져 들을수록 중독성 있게 끌어 당긴다.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그룹으로 `오나나(Oh NaNa)`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친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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