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종민은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직후 김종민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아서 형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의 수상에 코요태 멤버 신지도 무대에 올라 진심어린 축하를 건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종민의 대상 수상과 함께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역시 김종민과 9년을 함께한 장수 프로그램 `1박2일`이 차지했다.
이휘재, 혜리, 유희열이 사회를 맡아 오후 9시15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은 `최우수상`에 유민상, 이수지, 정재형, 김숙, 이동국,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송영길, 이현정, 전현무, 이범수, 기태영이, `신인상`은 홍현호, 김승혜, 최태준·, 엄현경, 윤시윤, 민효린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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