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민 생활 지친 수요자들, 합리적 가격에 편리한 교통 갖춘 경기권 주목
시흥시, 각종 교통호재 예정으로 명품 주거지로 재조명
최근 전세난민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권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96만원, 전세가는 1,303만원이다. 서울 내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약 6억 1,362만원, 전세도 약 4억 2,267만원이 필요하다. 반면, 경기권의 경우 평균 매매가는 약 3억 2,446만원, 전세가는 2억 5,303만원으로 서울 전세가로 경기권 내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이 때문에 서울 전세난민 생활에 지친 이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권에 내 집 마련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근에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경기권 새 아파트는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인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높은 경기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도 앞다퉈 `좋은 자리 선점하기`에 나서고 있다"며 "수요자들은 공급되는 물량 중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 등을 제대로 갖춘 단지를 꼼꼼히 확인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는 대표적으로 경기도 시흥시가 있다. 시흥시는 주변에 위치한 안산과 수원보다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망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2024년까지 총 9개의 고속화도로와 5개의 전철망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중심지로 재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전역과 수도권, 지방 일부에서 1순위 청약조건 강화,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시흥시는 해당 규제를 받지 않아 시흥시 내 신규분양에 대한 광역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남다르다.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2지구 일대에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분양중이다. 2018년 개통할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 전철로 총길이 23.36km, 13개역으로 구성된다.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 및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과 연결, 교통 편의는 더욱 증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 단지는 시흥IC, 신천IC와 인접해 있는 입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도로로 진입이 편리하다. 거기에 올해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이미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는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으로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 시흥점, CGV영화관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초중고가 위치하고, 시흥 대표 학원가 및 시립도서관이 인접한다. 더불어 도심 속 여유를 더해주는 소래산, 은행근린공원, 비둘기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녹지여건도 풍부하다.
특히 신평면인 `D.House`를 적용하여 주변의 노후단지들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실제로 현재 시흥시의 아파트 노후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흥시의 아파트 총 251곳 중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는 216개로 86%에 달한다. 특화설계 적용에 따른 상품 차별화로 새아파트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659가구의 규모의 아파트로 전체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같은 면적이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84㎡A형 162가구 ▲84㎡B형 195가구(D.House) ▲84㎡C형 38가구 ▲84㎡D형 136가구 ▲84㎡E형 128가구(D.House) 등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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