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증권 유관기관들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예방 등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IR협의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7개 기관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상장기업의 정보생성·관리·유포 전과정에 걸쳐 투자자보호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상장법인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의 전문가들로 `컴플라이언스 컨설팅TF`를 구성해 컨설팅 시행방안 수립 등 전문분야별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찬우 이사장은 "컨설팅서비스가 내부통제 취약법인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을 제공해 상장기업의 준법경영의식을 함양하고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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