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과 스타셰프 이찬오의 이혼을 두고 각종 루머가 난무한 가운데, 김새롬이 SNS 계정을 폐쇄했다.
김새롬은 협의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인스타그램을 예전처럼 오픈해 둔 상태였으나 돌연 비공개로 전환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김새롬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김새롬과 이찬오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혼하기로 했다"며 협의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2015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외도논란이 불거진바 있어 이혼사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무성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6일 페이스북에는 누군가를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동영상 한 편이 게재돼 또 다른 루머를 낳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인물 확인이 어렵지만, 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라는 소문이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김새롬 소속사 측은 23일 이혼을 발표할 당시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만큼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