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지난 23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종전 보다 기업신용등급이 오른 ‘BBB/안정적’를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한라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유는 주요 자구계획을 실행하고 있고, 주택 분양성과가 우수해 재무구조 개선되고 있으며, 차입금 만기 구조 등 유동성 위험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한라는 지난달 30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꾸준한 자구책에 따른 재무안정성을 키운 것을 인정받아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받은 바 있습니다.
㈜한라는 최근 잇따른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공모사채 발행시장에 재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차입처로부터 보다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라는 앞으로 천진법인 청산(2017년)에 따른 투자금 회수와 동탄물류단지의 잔여대금 회수·잔여블럭의 매각 등의 추가 자구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이번 신용등급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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