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WOW스타 P2P금융몰에서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 우량 장외 주식을 담보로 투자자에게 높은 목표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을 오픈했다. 바로 에이프로젠 펀딩이다. 이 펀딩의 목표 수익률은 연이자 14%이고 투자 기간은 5개월이며 목표 금액은 7,500만 원이다.
이 상품의 안정성을 위해 에이프로젠의 주식 4,500주가 담보로 확보되어 있다. 만약 펀딩 신청자가 원금 상환이 어려우면 담보 주식을 매도하여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게 된다. 게다가 소액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자수수료까지 면제하는 이벤트 상품이다.
장외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에이프로젠의 주식은 1주당 26,000원(12월 27일 기준)으로 담보 주식 평가액은 1억1,700만 원이다. 투자 금액은 펀딩 신청자의 사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에이프로젠은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업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GS071`을 개발해 일본 니찌이꼬제약에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임상 3상을 마친 뒤 시판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9종과 바이오신약 4종의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2016년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본격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오송 공장이 완공돼 직접 생산을 시작하면 실적 신장 폭이 더욱 가파를 전망이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약 1,400조 원으로 평가되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지만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한다.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5년 3조1026억 원에서 2020년에는 34조9326억 원으로 5년 이내 10배가량의 성장이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란 생물의 세포나 조직 등의 유효물질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약인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말한다.
에이프로젠펀딩에 100만 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는 카페베네 1만 원권 상품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상품 설명은 한국경제TV WOW스타(www.wowsta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