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에 대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걸스데이 혜리도 동참했다.
28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팠다. 추운 겨울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알려져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혜리의 기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를 통해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기부는 혜리 이외에도 싸이, 박신혜, 유재석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선뜻 성금을 내놓아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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