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2016년 다양한 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시사보도 부문에서 굵직한 상이 쏟아졌다. JTBC는 사단법인 미래연구소에서 주최하는 ‘2016 미디어어워드’에서 신뢰성, 공정성, 유익성 전 분야를 석권하고, 방송사 최초로 ‘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한국 방송비평상 시사보도 부문 대상,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등 12월에만 무려 7개의 상을 받았다.
JTBC는 뉴스 선호도 조사에서도 괄목할만한 상승세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JTBC 뉴스에 대한 선호도는 45%로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위 KBS가 기록한 18%보다 무려 27%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에서는 매 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뉴스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보도부문의 선전과 더불어 예능 콘텐트에서도 수상 소식이 잇따랐다. 먼저 ‘썰전’은 ‘2016 미디어 어워드’ 유료방송 콘텐츠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갤럽에서 매월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2월 조사에서는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5년 4월 방송된 JTBC ‘크라임씬2’는 올해 12월 1일(목)에 개최된 아시아 최대 TV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는 형님’은 오는 1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에서 예능 부문 특별상을 받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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